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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작물

부추 기르기 " 부추 기르기 " 부추는 기후 적응성이 좋아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되는 연중채소다. 특별하게 시기를 가리지는 않으나, 봄에 파종해 초여름에 아주심기를 하면 그해 가을부터 수확할 수 있다. 부추는 한번 심어두면 몇 년간 계속 수확하는 채소이므로 1년 단위 계약의 주말농장이라면 아쉬움이 남는 작물이다. 부추는 특별하게 밭을 가리지 않으나, 물 빠짐이 좋은 밭을 골라야 한다. 봄에 햇빛이 잘 비치는 밭에 기르면 봄 수확이 빨라진다. 약간 그늘이 들어도 되므로 활엽수 주변에 심어도 좋다. 특히, 월동 후의 봄에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줄기 부분이 상하는 일이 생긴다. 종류가 제법 많은 편에 속한다. 잎이 넓은 것과 좁은 것, 그리고 중간 넓이의 잎이 있다. 잎이 넓으면 수확량은 많으나 부추.. 더보기
옥수수 기르기 " 옥수수 기르기 " 옥수수가 싹이 트는 데는 어느 정도 기온이 요구된다. 그래서 추위가 어느 정도 끝나고 지온이 10℃ 이상 올라가는 4월 중순 이후가 파종의 적기다. 재배시기 표를 참고로 심을 곳의 실제 날씨를 감안하여 적당한 시기를 잡아야 한다. 모종 준비 옥수수는 요새 유행하는 대학찰옥수수와 강원도 지역의 찰옥수수가 많이 재배된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면 판매하는 종자에 대한 정보가 많아 종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소규모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10여 포기 기르는 정도는 종자를 구입하기보다는 종묘상이나 전통 5일장에 나오는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편이 좋다. 모종 기르기 예전에는 밭에 직접 옥수수를 심는 직파방식으로 재배했다. 한곳에 3~4알씩 넣어 묻어두는 식인데 요새는 까치, 비둘.. 더보기
청경채 기르기 " 청경채 기르기 " 청경채는 중국 원산의 채소로 우리나라에서 재배해온 기간이 비교적 짧다. 서늘한 지역에서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지만 특별한 시설이 없으면 한여름과 겨울에 재배하기가 힘들다. 쌈밥집에서 재료로 많이 이용하면서 유명해졌는데 생식, 나물, 국 등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가을 재배가 수월하다. 파종 물 빠짐이 좋은 밭을 골라 1㎡당 3㎏의 완숙퇴비와 깻묵 2컵(400g) 정도를 넣는다. 밭을 일굴 때는 두둑의 높이를 10㎝로 하고 폭은 1m로 한다. 두둑을 만든 지 2주 후 호미로 얕은 골을 만들고 씨앗이 1~2㎝에 하나씩 떨어지게 한다. 줄 간격은 30㎝ 정도로 한다. 파종 후 물을 흠뻑 뿌려준다. 옮겨심기가 가능한 작물이므로 싹이 잘 나지 않는 곳에는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부분의 모종을.. 더보기
들깨 키우기 " 들깨 키우기 " 들깨는 초여름에 파종하여 여름 장마가 지나가는 중간, 비가 잠시 멎을 때 아주심기한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초가을에 지나가는 태풍에 피해가 많고, 너무 늦어지면 얻는 것이 부실하다. 잎을 먹기 위해서 재배하는 잎들깨는 아래의 재배시기와는 별도로 4월 말에 파종하여 5월 중순에 아주심기한 다음 7월부터 잎을 이용한다. 들깨는 작은 규모의 텃밭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작물이다. 작은 규모의 텃밭에는 잎을 먹는 깻잎용 들깨를 길러볼 것을 권한다. 씨앗 및 모종 준비 지난해 수확하여 남겨둔 종자용 씨앗을 사용하거나, 시골에 연고가 있으면 전통적으로 재배하던 종자를 구한다. 아니면 종묘상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조사한 후 구입한다. 모종을 가꾸지 못했을 때는 지역의 전통 5일장에서 판매하는 .. 더보기
바질 키우기 " 바질 키우기 " 바질은 베란다 텃밭에 안성맞춤인 식물이지요. 토마토와 찰떡 궁합인 바질! 토마토와 궁합이 맞아 토마토 요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바질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며 열대에서는 줄기가 목질화되는 일년생 식물입니다. 바질 화분 한 개만 있으면 필요할 때마다 따서 싱싱한 바질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말린 바질 보다 신선한 잎을 생으로 이용할 때 풍미와 향이 훨씬 좋으며 스파게티, 피자, 샐러드에 쓰입니다. 종류 스위트바질, 오팔바질, 부시바질, 레몬바질 특징 햇볕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편이라 베란다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추위에 약해서 월동은 못 하는 일년생 식물이다. 씨앗 발아가 빠르게 잘 되므로 자라는 속도에 맞춰 큰 화분을 준비한다. 꽃눈이 달리면 잎이 자라지 않고, 향도 적어지므로 수확.. 더보기
토마토 기르기 " 토마토 기르기 " 토마토는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을 잘 받으며,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서 길러야 한다. 토마토는 퇴비를 많이 넣고 기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장마는 길게 연속적으로 10일가량 비가 내리는 날이 있으므로 이에 맞추어 두둑을 높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두둑이 너무 높으면 나중에 8월의 가뭄에는 물 주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토마토 모종은 지역의 전통 5일장이나 주변의 종묘상에서 많이 판매한다. 모종은 과일이 큰 토마토 종류와 작은 방울토마토로 구분해서 판매한다. 좋은 모종은 줄기가 굵고, 잎색이 짙은 녹색이며, 줄기에서 잎까지의 간격이 좁다. 키가 큰 것보다는 키가 좀 작고 잎의 간격이 좁은 모종을 선택해서 키우도록 한다. 방울토마토 모종은 잎의 색깔이 짙은 녹색이며.. 더보기
케일 기르기 " 케일 기르기 " 케일은 양배추의 원종이므로 양배추에 준해서 기르면 됩니다. 봄 재배와 가을 재배로 나눌 수 있는데,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므로 한여름을 피해서 기르면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어요. 같은 종자라도 여름에 모종을 길러 가을에 수확하는 케일의 잎이 봄 재배보다 훨씬 좋아요. 봄 재배 케일은 여름에 접어들면서 수확을 하게 되어 무더위에 상하거나 약해진 잎이 많거든요. 파종하기 1~2주 전에 밭을 준비하여 완숙퇴비를 1㎡당 2㎏ 정도를 넣고 밭을 일구어 두둑의 폭이 1m, 높이가 10㎝ 정도 되게 만듭니다. 모종의 수량을 미리 결정해 어느 정도 면적에 파종해야 하는지 알아두면 좋아요. 보통 한 번에 재배할 양으로 20포기 정도를 잡으면 무난합니다. 케일과 동시에 파종해 모종을 기를 수 있는 종류는.. 더보기
참외 키우기 " 참외 키우기 " 참외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오래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의 열매 채소로 고온을 좋아하므로 일찍(4월 말, 5월 초순) 심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온이 20℃ 이상 올라가는 시기에 심는 것이 좋다. 참외는 의외로 옮겨 심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박과의 작물이므로, 옮겨 심은 후 뿌리가 자리를 잡고 새로운 줄기를 기르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다. 기온이 낮은 5월 초에 모종을 심으면 자리를 잡고 활기를 찾는데 3~4주가 소요되는 반면 5월 말에는 2주면 충분하다. 텃밭에 조금 심는 것은 씨앗을 구해서 파종하는 것보다 시중에 나오는 모종을 구해서 심는 편이 수월하다. 좋은 모종을 고르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한다. - 되도록 큰 포트에 심겨진 모종 - 키가 크고 덩굴이 생기는 것보다는 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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