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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눌라 키우기 " 캄파눌라 " 초롱꽃속이라고도 한다. 북반구 온대 지방에 약 250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초롱꽃(C. punctata)·섬초롱꽃(C. takesimana)·자주꽃방망이(C. glomerata var. dahurica)가 있다. 여러해살이풀 또는 한두해살이풀이고, 잎은 어긋나며 홀잎이고 대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거나 여러 송이가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과 꽃잎은 서로 떨어져 있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5실이다. 암술머리는 3∼5개로 갈라지고, 열매는 삭과이다. 개화시기 5월~6월 꽃말 따뜻한 사랑, 변하지 않는다, 상냥한 사.. 더보기
우엉 기르기 " 우엉 " 우엉은 비교적 최근에 식용으로 재배를 시작한 채소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재배해 왔다. 아무런 보온 없이 월동이 되므로 이듬해 봄에도 수확이 가능하다. 씨앗이 싹트려면 2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재배시기 우엉 씨앗은 주변의 종묘상이나,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뿌리의 모양에 따라 장근종, 중근종, 단근종이 있다고 하지만 종묘상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장근종이다. 다른 종류의 채소에 비해 씨앗이 조금 큼지막해서 다루기가 수월하다. 그러나 묵은 종자는 발아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반드시 채종일자를 확인하고 구입한다. 밭 준비 및 심기 우엉은 흙이 부드럽고 깊은 곳에 재배해야 캐낼 때 수월하다. 자신의 밭 중에 제일 파내기 쉬우면서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심는 것이 핵심.. 더보기
코스모스 기르기 " 코스모스 " 코스모스하면 가을운동회가 떠오를 만큼 가을과 친숙한 꽃이다. 코스모스는 재배하는 꽃이라기보다는 해마다 조금씩 넓게 퍼지는 풀이다. 옮겨심기가 잘된다. 요새는 꽃 피는 시기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한 코스모스가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난다. 해가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특별하게 가리는 조건이 없는 화초다. 약간 척박한 곳에 더 잘 자란다. 거름 기운이 많은 곳에서는 키가 너무 자라 여름의 비바람에 줄기가 쓰러진다. 씨앗 및 모종 구하기 길가나 화단에 자라는 코스모스 중에 꽃 모양이나 색깔이 마음에 드는 것을 기억해두었다 가을에 씨앗을 받아둔다. 아니면 봄에 돋아나는 코스모스를 캐서 옮겨 심는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씨앗이 떨어져 해마다 자라게 된다. 관리 코스.. 더보기
돼지감자 기르기 " 돼지감자 기르기 " 돼지감자(뚱딴지)는 귀화식물이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17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들판이나 야산에 자생한다. 마른 줄기 아래를 파보면 돼지감자의 덩이줄기를 발견할 수 있다. 가을에 피는 꽃이 아주 매력적이다. 요사이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해 판매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종자 준비 주변의 산이나 들판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해 심거나, 지역의 5일장에서 구해 심어야 한다. 4월에 지역 전통 5일장에 나가보면 할머니께서 조금씩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것이 어김없이 보인다. 야생 돼지감자를 채취하려면 마른 줄기를 우선 찾아야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풀과 비슷한 마른 줄기가 보이면 줄기를 뽑아보거나 아래를 파본다... 더보기
당근 기르기 " 당근 기르기 " 당근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뿌리채소다. 기온이 10℃를 넘어가는 시기에 파종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여름인 7월 초순 이전에 반드시 수확을 마쳐야 한다. (고랭지재배 제외) 수확적기에 미치지 못한 작은 당근도 수확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재배시기 표를 기준으로 형편에 따라 조절해 씨앗을 뿌린다. 당근의 연한 잎과 줄기는 셀러리와 미나리를 조합한 맛이 나므로 수시로 이용한다. 파종 준비 파종하기 1~2주 전에 1㎡당 퇴비 3㎏과 깻묵을 2컵(400g) 정도 넣고 밭을 일구어 두둑 폭이 1m 높이가 15㎝ 정도 되게 준비한다. 이랑의 폭과 높이는 밭의 물 빠짐에 따라 조절한다. 물이 잘 빠지는 밭은 조금 낮게,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밭은 조금 높게 해준다. 씨앗 준비 당근 씨앗은 .. 더보기
두릅 기르기 " 두릅 " 이른 봄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물이다. 예전에는 봄에 돋아나는 순을 직접 꺾어 나물로 이용했지만 요즘은 두릅나무의 순을 봄에 잘라 온상에서 싹을 틔워 판매한다고 한다. 이래저래 불쌍한 나무다. 새순을 조금 길러 자랄만하면 싹둑 잘라버린다. 그러면 다른 곳에 재빨리 눈을 붙여 새순을 키운다. 어릴 때는 산을 돌아다니면서 두릅 가시에 찔려가면서 나물을 뜯었다. 요새는 밭 어귀에 몇 그루의 두릅이 있어 가끔 생각나면 뜯어다 먹고 있다. 이른 봄 새순이 돋아나는 두릅은 각별한 향기가 있어 좋다. 나무도 번식력이 좋아 아무 데서나 잘 자란다. 다만 흠이라면 좋은 순을 나무 한 그루에 2개 정도밖에 길러내지 않아 아쉽다. 번식 두릅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번식이 가능하다. 씨앗에 의한 번식과,.. 더보기
근대 기르기 " 근대 " 근대는 기온이 15℃를 넘어가는 시기라면 언제든지 파종이 가능하다. 자라는 기간도 다른 작물에 비해 길지 않아 밭이 잠시 쉬는 기간에 가꾸어도 된다. 재배시기 표에서 봄, 가을을 구분한 것은 재배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표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근대는 명아주과의 작물로 건조와 더위에 견디는 능력이 다른 채소에 비해 월등하므로 기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는 기간을 빼고는 언제든지 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여름인 6, 7, 8월에는 파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종 준비 파종하기 1~2주 전에 1㎡당 100g 정도의 석회나, 고토석회(없으면 연탄재도 좋다)를 넣고 살짝 일구어 둔다. 일주일 뒤에 퇴비 3㎏과 깻묵을 2컵(400g) 정도 넣고 밭을 일구어, 폭 1m 높이 20㎝ 정도 되게 이랑을 .. 더보기
목화 기르기 " 목화 기르기 " 목화는 우리나라보다 따뜻한 곳이 고향인 식물로 여름을 좋아한다. 자라는 기간을 충분하게 주어야 제대로 성장한다. 흰색의 꽃이 피었다 색깔이 변하는 특징이 있다. 꽃이 지고 꼬투리가 생기고 익어 터지면서 솜이 보인다. 모종 및 씨앗 구하기 목화는 씨앗이나 모종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전문 농장에서 씨앗을 구하든지 인터넷을 통해 웹사이트에서 구입한다. 파종 주의사항 목화 씨앗 주변의 기름 성분이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파종 후 수분이 적당하지 않으면 싹이 잘 트지 않는다. 그래서 파종 전에 비누로 씨앗을 씻어내고 파종하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잘 씻고 씨앗을 물에 담가두면 2~3일 후 꼭짓점이 약간 벌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러면 다시 물기를 빼고 바로 파종하거나, 그늘에서 조금 말린 후 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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