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작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늘 기르기 마늘 마늘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뿌리채소다. 보통은 가을에 파종해 봄에 수확한다. 이는 겨울에 잠에서 깨어나(휴면타파) 봄에 성장하는 마늘의 특성 때문이다. 마늘은 줄기가 자랄 때는 잎과 줄기를 이용하고 알뿌리가 자라면 이를 이용한다. 보통의 주말농장에 심기에는 무리인 작물이다. 밭 고구마, 상추, 아욱, 오이, 들깨, 강낭콩, 벼 등을 재배하고 정리가 된 밭을 이용하면 좋다. 파종 1~2주 전에 1㎡당 3~4㎏의 완숙퇴비를 뿌리고 깻묵을 4컵(800g) 정도 넣어 살짝 일구어 놓는다. 물 빠짐이 좋은 밭은 골을 얕게 만들어 큰비가 오면 물이 빠지는 정도로 하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약간 높은 15㎝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두둑의 폭이 1m 정도 되는 밭을 만든다. 마늘은.. 더보기 페퍼민트 기르기 " 페퍼민트 " 높이 90㎝이다. 줄기는 뿌리에서 나와 곧추서거나 위로 올라가며, 땅에 뿌리를 내리며 퍼져나간다. 잔털이 있는 잎은 마주보기로 뾰족하게 나며, 잎줄기가 있고,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에는 5~8쌍의 잎맥이 있다. 꽃은 보라색으로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차례로 핀다. 종 모양의 꽃받침은 5편으로 갈라지며, 4편으로 갈라진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길다. 저온 다습에는 강하지만 고온 건조에는 약하며, 토질은 비옥하고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땅이 좋다. 정유는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꽃이 피는 오전이나 아침 이슬이 마를 무렵에 함량이 가장 높아 6~7월에 수확한다. 가지치기를 자주 해주면 큰 포기로 자라며 여름 개화기에 밑동을 8~10㎝쯤 남기고 베어내면 가을에도 수확이 가능하다. 생잎이나.. 더보기 달래 기르기 " 달래 " 달래는 재배 작물이 아니라 들판이나, 야산의 야생달래를 캐서 이용하던 오래된 채소다. 최근에는 이른 봄에 시장에 판매할 목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 한 번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면 두고두고 봄에 이용하는 채소이므로 1년 단위로 계약해서 밭을 이용하는 주말농장에는 부적합하다. 재배시기 달래는 원산지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이므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곳에나 길러볼 수 있다. 보통의 들판이나 밭둑에 많이 자라는 것으로 봐서 물 빠짐이 좋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이른 봄에는 햇빛이 잘 들고 여름에는 그늘이 지는 곳이 적당하다. 달래는 들에 나는 것을 캐서 심는다. 아니면 지역의 5일장에서 구하는 방법이 있다. 종자로 판매하는 종류는 두 가지다. 하나는 1년 이상된 종구이고, .. 더보기 오이 기르기 " 오이 기르기 " 오이는 추운 계절을 싫어한다. 그래서 추위의 기준이 되는 서리를 피해서 재배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언젠가 일찍 오이를 수확할 욕심에 4월 중순에 파종했다가 4월 말에 내리는 늦서리에 모두 얼어 죽게 만든 적이 있다. 모종 준비 오이 모종은 지역의 종묘상이나 전통 5일장에 가면 빠짐없이 등장한다. 다른 종류(가지, 고추, 토마토 등)의 모종은 판매하는 것을 구입해 재배하는 데 찬성하지만 오이만큼은 권하지 않는다. 3년에 걸쳐 모종을 구입해 가꾸어 보았으나, 거의 실패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처음 몇 개의 오이가 자라서 수확하면 잎이 병들고 조금 있으면 오이가 구부러지고 조금 더 있으면 아예 잎이 말라 죽어가는 걸 보게 된다. 병에 강한 종류의 오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책을 뒤져보.. 더보기 감자 기르기 " 감자 기르기 " 감자는 일반적으로 봄에 일찍 파종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한다. 텃밭에서의 가을 재배는 밭의 이용 측면이나, 씨감자 구입에 있어서 불리하다. 가을에 집단적으로 감자를 재배하는 강원도, 제주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씨감자 구하기도 쉽지 않다. 감자는 서늘하고 약간 건조한 지역을 좋아하므로 우리나라 전역에 맞는 것은 봄이 적당하다. 씨감자를 심는 시기는 파종 후 20~30일 지난 뒤 서리가 오지 않는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 주변의 농사짓는 분들이 심는 시기에 맞추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 재배시기 - 휴면성 감자는 수확한 직후에 다시 심으면 싹이 나지 않는다. 이는 감자에 휴면이라는 특이한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수확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싹을 만드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종류에 .. 더보기 대파 기르기 " 대파 기르기 " 대파는 모종을 심기만 하면 수확을 해 이용할 수 있다. 밭이 비옥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자라고, 작은 파일 때 수확하면 밭에 오래 두지 않아도 된다. 주말농장이나 텃밭에 여유가 없을 때는 지역의 전통 5일장에서 모종으로 판매하는 파를 구입해 심는 것이 좋다. 씨앗 상태에서부터 길러서 모종을 만들고 다시 옮겨 심고 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밭의 이용 측면에서 불리하다. 파는 아무 데서나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줄기 부분이 짓물러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일부는 상해 못쓰게 된다. 물이 잘 빠지는 밭을 골라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고랑을 잘 만들어 물 빠짐이 잘되게 해야 한다. 특히 월동 후 봄에는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줄기 부분이 .. 더보기 셀러리 기르기 " 셀러리 기르기 "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대표적인 채소가 셀러리다. 셀러리는 원래 약초로 이용되었는데 17세기 이후부터 유럽에서 채소로 재배를 시작했다. 습기가 잘 유지되는 장소를 좋아하며, 약한 그늘이 져도 성장에는 지장이 없다. 오히려 그늘이 조금 지면 재배하기 수월하다. 셀러리도 모종으로 판매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직접 기른 셀러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씨앗은 주변의 종묘상이나 웹사이트 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종류는 여러 가지 있다고 하지만 실제 씨앗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델유타52~70R(톨유타) 종류다. 모종 기르기 셀러리만큼 힘들게 길러본 채소가 없을 정도다. 발아적온이 20~25℃ 정도인데 봄에는 기온이 그것보다 떨어지니 발아가 쉽지 않다. 1. 전년도에 구입해 심은 모.. 더보기 적겨자채 기르기 " 적겨자채 기르기 " 겨자채의 잎이 적색인 것을 적겨자채라 하며 최근에 건강쌈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서늘한 기온에서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지만 특별한 시설을 하지 않으면 한여름과 겨울은 재배에 부적합하다. 톡 쏘는 맛이 강해서 쌈으로 먹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겨자채에는 비타민A·C, 카로틴, 칼슘, 철이 풍부해 눈과 귀에 좋으며, 상추와 마찬가지로 진정효과가 있다. 시금치, 당근과 함께 갈아서 마시면 치질과 황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밭 준비 및 파종 물 빠짐이 좋은 밭을 골라 1㎡당 3㎏의 완숙퇴비와 깻묵 2컵(400g) 정도를 넣고 밭을 일구어 둔다. 봄 재배는 두둑의 높이를 낮게 5~10㎝ 정도로 하고, 가을 재배는 가을 장마에 대비해 조금 높게 15㎝ 정도로 한다. 두둑의 폭은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