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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녹보수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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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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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보석 나무의 줄임말이에요.
잎이 반짝반짝 윤이 나며

건강하고 튼튼한 목대를 가지고 있고 능소과인 식물로
잎의 크기에 따라 소형은 중국명으로 채 두수
큰 잎은 해남 채도라고 한답니다.


집안 분위기를 더욱더 싱그럽게 해주는
녹보수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포름알데히드와 암모니아 등 집안 해로운
것을 제거하는 탁월한 효능이 있어요.


나사에서 선정한 50종 식물 안에 들고
녹보수 꽃말도 행운과 재복이어서 개업,
사무실 카페, 등 개업해서 성공을 바라는 분에게 

선물을 많이 하곤 해요. 
습도 유지 효과도 있으며 키우기가 까다롭지 않아서 

일반 가정에서 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 물 주기 :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물주기를
가장 세심하게 잘해야 해요.

꽃집에서 알려 주는 방법은 평균적으로
꽃이 잘 자라는 환경에서 키우는 방법입니다. 
집에서 키울 때는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집안의 환경과, 토양의 차이, 식물 종류 등을 잘 반영하고 
물 주기와 가지치기 등 잘 살펴가면서 해주어야 합니다.

녹보수는 속 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해 주면 됩니다.

 

오전에 식물이 동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물 주는 시간은 오전이 좋습니다. 
수돗물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물은 하루 전에 받아 두고 염소 성분이 날아간 후 주는 것이 좋아요.

그런데 저는 집에 화초가 많다 보니 물을 받아두어서 주려니

이게 또 일이 되어서... 사실 대부분 그냥 준답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찬물을 화분에 그대로 주면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겨울에는 10도 이상으로 관리를 해야 냉해와 동해를 입지 않습니다.

 

◎ 햇빛 :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기 때문에
집안의 간접 광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좋아요.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고 

겨울에는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괜찮습니다.

 

◎ 가지치기 :

녹보수의 꽃은 가지치기라고 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자라면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모양도 이쁘게 잘 크고 줄기도 두꺼워집니다.

 

녹보수 가지치기할 때에는
모두 잘라내고 몸통에서 뻗어나간 줄기를
10cm 정도 남기고 모두 잘라도 됩니다. 

모두 자르고 나면 과연 여기서 새 싹이 날까 걱정을 하게 돼요.

그러나 녹보수는 생명력이 강하답니다.

 

줄기를 자를 때에는 나무처럼 목질화 된 부분과 푸른 줄기 중 
초록색 줄기는 번식이 되지 않으니 목질화된 부분을 잘라야 해요.
양쪽으로 뻗은 줄기 사이로 새로운 잎들이 생성되기 때문에 

마디 부분을 확인 후 아래로 좀 길게  자른 후 삽목을 하면 좋아요.

녹보수 물꽂이는 한 가지를 잘라서 
불투명한 화분이나 유리병 넣어두면 뿌리를 내립니다.

 

녹보수

3~4년 전쯤 처음 집으로 데려온 녹보수예요.

자랄 때마다 잎을 따 주기도 하고 가지치기도 해 주었어요.

엄청 아끼는 남편 때문에 과감하게 잘라내지는 못했어요.

어찌나 아까워하던지요....

날 그렇게 아껴보시게나~

 

녹보수 3년 후

현재의 모습이에요.

무엇이 달라졌나 보이죠?

일단 잎이 정말 초록 초록해졌어요.

그리고 풍성해졌지요?

가지치기를 해 줄수록 두 배, 세 배로 번식한 결과예요.

화본도 큰 것으로 바꿔주었어요.

사진은 잘 표현하지 못하고 있지만 큰 화분이랍니다.

어디까지 얼마나 크나 궁금해요.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공기정화 능력까지 탁월한

녹.보.수.

이 화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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