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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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고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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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연두색, 흰색, 빨강, 분홍색등의 잎색과 줄무늬, 점무늬 등
다양한 잎모양을 지닌 대표적인 잎보기 식물이에요.
실내 암모니아 제거능력이 우수하고
반그늘을 좋아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덩굴성이면서 줄기 마디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자라는 특징이 있어요.
줄기를 자르면 즙액이 나오고 이를 식용하면 위험해요.
응애, 깍지벌레, 온실가루이 병충해를 조심해야 해요.
덩굴성 식물인데 줄기는 직경이 다 자란 것은 3㎝ 내외로
어린 것은 녹색이고 성숙한 줄기는 연갈색이 돼요.
마디는 3∼10㎝로 엽병은 50∼80㎝ 길이 정도 자라고
잎 색은 녹색이며 잎 길이가 30㎝, 폭은 20㎝ 정도예요.
잎 형태는 처음에는 화살촉 모양 또는 삽 모양으로
잎의 기부가 V자형으로 되어 있다가
후에는 5∼9개로 잎이 갈라져서 타물체에 착생하여 살아요.
줄기에는 기근이 발생하며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 지역으로 약 14종이 있어요.
잎 색이 깨끗하고 부드러워 다른 관엽과 배합하면
싱그러운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어요.
배합은 아무 꽃이나 잘 어울리며
부케나 테이블장식 등과 같은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나
투명한 유리그릇을 이용한 여름철 꽃꽂이로도 즐겨 이용됩니다.
싱고니움의 어린잎은 가느다란 화살촉 모양에서
자랄수록 별 모양으로 잎의 형태가 변해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증산 작용이 매우 뛰어나 실내 휘발성 물질을 흡수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데 탁월해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도
잘 어울리는 공기정화식물이에요.
처음 키우시는 분들도 키우기 쉽고
관리하기 쉬워서
꾸준히 사랑받는 식물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키우니 왜 자꾸 잎이 갈변하고
안 예쁘게 자라는지....
그래서 수경재배로 키워보았지요.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수경으로 키우니 잎도 금방 생기가 돌고
싱그럽게 잘 자라더라구요.
뿌리도 엄청나게 길게 자라서 잘라주기도 했어요.
수경재배는 정말 키우기가 수월해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만 갈아주면 되고
햇빛도 많이 보지 않아도 잘 자라요.
이렇게 오늘도 싱그러운 식물로 힐링하며
시작해 봅니다.
반려식물은 저의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