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분들도 꽤 있을 꺼에요.
저도 몰랐으니까요.
잎이 나는 모양도 조금 특이하고
줄기도 특이하여 사 보았죠.
"
석화(아데니움)
"
라고 하더군요.
꽃도 피워서 '사막의 장미'라 불리기도 해요.
꽃말 = 무한항 사랑, 정열, 열정
이랍니다.
석화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뿌리는 괴근이고, 줄기는 회록색이며,
높이 70cm 가량에 잎은 선명한 초록색이에요.
꽃은 가장자리는 자줏빛을 띤 붉은색이고,
한가운데는 흰색이며, 봄에서 여름 사이에 핀답니다.
가을에 기온이 떨어지고 낙엽이 지면 휴면기가 돼요.
이 기간에는 물을 주지 말고,
건조한 상태에서 6℃ 이상을 유지해야 해요.
◎ 기후 :
광도가 높고 10℃이상에서 월동하며
생육적온은 18℃ 이상이며, 30℃에서도 고온장해는 없어요.
◎ 토양 :
배수가 잘되어야 해요.
모래, 퇴비, 버미큘라이트, 산흙을
6:2:1:1로 배합하여 사용하면 좋아요.
◎ 물 주기 :
봄, 가을 : 2일에 1회 / 겨울: 3~4일에 1회
하지만 저는 2주에 한 번꼴로 주고 있어요.
휴면기에는 최대한 건조한 게 좋은 것 같아요.
◎ 햇빛 :
햇빛을 매우 좋아하고,
고온 다습한 날엔 줄기가 썩을 수 있어요.
최적화 장소 – 거실 TV옆 햇살이 들어오는 곳이에요.
딱 그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탈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 거름주기 :
시비는 추비(가을거름, 웃거름) 중심으로 하며
유기화학비료(N5:P5:K5)를 10L에 20g과 퇴비를 약간 줍니다.
◎ 가지치기 :
가지치기는 원칙적으로 하지 않아요.
◎ 분갈이 ;
기존 분에서 식물체를 분리해서 흙을 털어내고
3일 정도 음건한 후 새로운 용토로 식재함
◎ 꺾꽂이 :
줄기삽목이 가능하나 삽목을 하면 줄기가 비대되지 않아요.
◎ 수확 :
분 크기에 맞는 일정한 크기로 자라면
항상 출하가 가능하지만
꽃이 필 시기가 가장 적절해요.
석화는 산방화서로 개화는 식물이에요.
석화 꽃은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환경에 따라 스스로 잎을 정리하는 종이라고 보시면 돼요.
뿌리가 조금씩 올라가며, 잎이 펼쳐지며 계속 자랍니다.
때로 물주기가 부족하여 대머리가 되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