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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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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는 오래전부터 화단이나 길가를 장식하던 화초였다.
한번 재배를 시작하면 씨앗이 떨어져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자란다.
꽃은 6월 말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핀다.
씨앗 구하기
봉숭아는 주변의 학교나 공원의 화단에 많이 보인다.
한여름이 지나고 씨앗 꼬투리가 맺히면 좋은 색깔의 꽃이 피는 봉숭아 씨앗을 받아두었다 이듬해 파종한다.
특히, 봉숭아는 꽃의 색깔이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므로 좋아하는 종류를 골라서 씨앗을 받아둔다.
흰색 꽃의 봉숭아는 한약 재료로 이용된다.
파종 주의사항
봉숭아꽃을 오랫동안 보려면 4월, 5월, 6월에 각각 씨앗을 뿌린다.
6월에 파종한 봉숭아는 서리가 내리는 시기까지 꽃을 피운다.
씨앗을 뿌린 뒤 3주 정도 지나면 옮겨심기가 되므로 조금 많은 양의 씨앗을 넣어도 된다.
파종 및 옮겨심기
봉숭아는 보습성이 있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비옥한 곳에서는 초기 성장이 좋다.
그러나 너무 잘 자란 봉숭아는 비바람에 쓰러지기 쉽고 웃자라기도 한다. 조금 척박한 곳의 봉숭아가 튼튼하게 자라고 씨앗도 많이 남긴다.
파종할 때는 호미로 흙을 약간 파내고 씨앗을 3개 넣은 다음 5㎜ 정도 흙덮기를 한다.
옮겨심기는 포기의 간격을 40㎝ 정도 유지한다.
봉숭아는 너무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옮겨 심는 것이 몸살이 적다.
옮겨 심는 시기는 비가 오고 난 직후나 비가 올 때가 좋다.
자라는 모습
봉숭아는 여름에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관상용 화초다.
4월 말 또는 5월 초에 씨앗을 심는 것이 좋다.
봄에 일찍 파종한 봉숭아는 조금 더디게 자라는 편이다.
4월 말에 파종하면 4주 정도는 지나야 옮겨 심을 모종으로 자란다.
일찍 파종한 봉숭아는 여름이면 씨앗이 떨어져 다시 자라는데 9월이면 꽃이 핀다.
관리를 잘하면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을 볼 수 있다.
씨받기
봉숭아는 봄에 일찍 파종하면 한여름에 씨앗을 맺고 떨어진 씨앗이 발아해 가을에 꽃을 피운다.
여름에 생긴 꼬투리는 아직 줄기 위에 꽃이 있으므로 꽃의 색깔과 모양을 확인하고 씨앗을 받은 후에 기록해둔다.
씨를 받을 때 씨앗이 들어 있는 꼬투리를 조심스럽게 따서 그릇에 담는다.
조금만 힘을 주면 꼬투리가 말려 들어가면서 안에 있던 씨앗이 사방으로 흩어져버린다.
재배 주의사항
봉숭아는 물 빠짐이 잘되는 장소에 심는 것이 좋다.
물 빠짐이 안 되면 잘 자라던 줄기가 여름 장마철에 습해를 입어 줄기가 물러지면서 죽기도 한다.
그리고 퇴비를 주지 않는 것이 봉숭아를 튼튼하게 기르는 방법이다.
잘 키울 욕심에 퇴비를 많이 주면 웃자라거나 줄기가 무성해져 비바람에 잘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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