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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라벤더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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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꽃말 = 대답해 주세요.
라벤더는 향을 내는 관목으로 1m까지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딘다.
창처럼 생긴 좁은 잎과 가느다란 줄기의 끝에 회청색의 꽃이 핀다.
라벤더의 좋은 향은 전체에서 발견되지만 에센셜 오일은 꽃에서 채취한다.
라벤더는 신경계를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홈스(Holmes)는 라벤더가 조화능력으로 스트레스를 다룬다고 하였다.
교감신경의 지나친 작용은 신체적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고 부교감신경의 지나친 작용은 감정적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난다.
두 가지 스트레스반응 유형은 모두 경련이나 경직, 통증, 신경긴장, 초조감, 그리고 정신산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홈스는 라벤더 오일이 교감 또는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하여 특정 유형의 비생산적인 스트레스는 완화해 주고, 생활의 정상적인 부분인 생산적인 스트레스는 방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라벤더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진정 또는 자극 작용을 수행할 수 있다.
정신과 감정의 흥분, 불안상태에서는 진정제로 작용하여 정신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편안하게 쉬도록 하며 슬픔을 경감시키는 반면, 감정적으로 고갈되고 우울해하는 사람에게는 정신을 고무시키고 되살아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라벤더는 불면증,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에 기인한 불면증에 큰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라벤더 오일은 화상의 통증을 덜어 주고 감염을 예방하며, 빠른 치유를 돕는 방부성, 진통성, 세포재생 증진성이 있으며 근육의 통증완화에도 매우 유용하고 감기와 인플루엔자, 기관지염, 인후염, 그리고 카타르 증상들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라벤더는 주로 6~8월에 꽃이피나, 하우스에서 재배를 하는 경우 4월경부터 꽃이피기 시작한다.
꽃은 첫 꽃이 피고난 후 한달에서 한달보름가량 감상할 수 있다.
식물은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우고, 꽃이필때쯤 되면 양분이 꽃으로 몰리게 된다.
그로인해 꽃이 지고나면 양분결핍으로 잎이 누렇게 변색이 되기 시작하는데 라벤더를 잘 키우려면 꽃이 지고난후 꽃대를 바짝 잘라주고 큰 화분으로 옮겨주어야 한다.
관리가 잘 되면 꽃은 봄, 가을 일년에 두번 감상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서리내리기 전까지는 야외에서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노지월동은 어렵기 때문에 11월즈음부터는 반드시 실내에 들여 햇빛이 잘드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