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의 나무같은 수형에 우아한 줄기가 멋스러운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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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소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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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황제의 꽃
마오리 소포라는
뉴질랜드 남섬의 추운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야생 미니어처 관목이에요.
마오리소포라는
바람이 불고 건조한 환경을 좋아해서
통풍의 조건만 잘 맞춰주면
키우기 어렵지 않은 식물이예요.

소포라는 지그재그한 가지를 특징으로
동글동글한 작은 잎사귀를 가져
귀여운 느낌을 주기도 해요.
< 키우는 방법 >
◈ 물 주기
- 마오리소포라는 속흙(손가락 한마디) 말랐을때 듬뿍 주면 돼요.
- 과습에 약하지만 건조에도 약해서 꼭 흙 체크 후에 물을 주어야 해요.
- 물주기 후엔 충분한 통풍 필수예요.
◈ 위치
- 햇빛과 바람을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 뉴질랜드 야생화인만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 잘 자라요.
- 추운 날씨에 강해 영하 5도까지 문제 없이
베란다 월동 가능한 장점이 있어요.
◈ 가지치기
봄에 가지 끝을 잘라 가지
자람을 촉진하는 정도로 최소한의 가지치기를 해주면 돼요.
◈ 분갈이
배수가 잘 되는 펄라이트나 마사토, 화장토 등을
각각 10% 정도 섞어 해요.
◈ 꽃
봄에 부리 모양의 노란색 꽃이 피나,
실내에서 키울 때는 꽃이 안 생길 수 있어요.
◈ 독성
섭취하면 독성이 매우 강해요.
마오리 소포라는 뉴질랜드의 척박한 바위나 절벽에서
끈질기게 살아남는 품종이며
자라나는 가지의 모양과 독특한 수형이
한 폭의 동양화 같아서
집, 카페 인테리어 요소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마오리 소포라는
일조량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잎의 크기로 나타내요.
잎이 커진다는 것은 그 만큼 햇빛을
더 필요로 한다는의미이므로
종종 햇빛이 드는 창가에 두면서
일주일에 한번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해요.